[공차메뉴] 도전하는 자, 그 무게를 견뎌라 ! 신메뉴 제주 당근 밀크티

이백년 만의 공차
진짜 버블티 중독일 때는
학교 앞 문방구 수준으로 다녔는데

버블의 중독에서 헤어나온 후
안간지 한참 되었더랬지

두둥 !!
오랜만에 공차 간판보니
영롱하구나

오랜만이야 공차 :) ?

그 사이에
명예의 전당에 오르셨군요
🏅🏅🏅

사람이 없는 틈을 타 신메뉴 찰칵 !! 할아버지와 엄마, 동생과 함께 간 날 !!

신기하게도
우리 할아버지는 버블티를 꽤 즐겨드신다 🤣🤣

오랜만에 보는 공차 메뉴들
버블티 반갑다 👋🏻👋🏻

이렇게 티 종류와
그새 정체 모르는 메뉴들도 늘어난 듯 하다

요러코롬 커피메뉴와

이렇게 디저트 메뉴까지 !!!
(역시 디저트도 팔아줘야지 ㅎㅎ)
(사람이 없어 메뉴를 죄다 찍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)

우리는 신메뉴 제주 당근 밀크티와
피스타치오 밀크티, 하동호지 밀크티를 시켰다

하동호지 밀크티는 포장하고
제주 당근 밀크티와 피스타치오 밀크티는
매장에서 먹었다 :)

과연 그 맛은 ?????? 🧐🧐🧐🧐


“응… 제주 당근 ??
그것은 밀크티가 될 운명이 아니었던 것이여…”

만약 이 맛을 드셔본 분이 계시다면
하이츄 맛과 비슷하다는 것에 동의를 얻고 싶다…


정말… 내가 왠만해서는
이렇게 블로그에 혹평은 안 해놓는데
(맛없으면 추천도 하지 않는다만은)


나는 오늘 이 친구를 처음보고
다시는 마주치는 일이 없을 수도 있겠노라
예언할 수 있을 것 같다.

함께 시킨 피스타치오는 무난했고
하동호지티는 집에 포장해와서 먹었는데…

하동호지 밀크티 진짜 추천이다 !!!!!!!!!!!!

(사진이 없는게 눈물… 너무 맛있어서 먹다 까먹음)


그렇다 이 맛이지…
밀크티의 본질이라는게 있었는데
내가 밀크티 아닌 밀크쥬스를 선택한게 잘못

블랙밀크티 & 딸기쿠크스무디에 이어
‘하동호지 밀크티’

오늘부터 너를 내 공차 아이템으로 등록한다


오랜만에 공차 방문스토리 끝